내마음은 호수

여름이 다가오면서 자연스럽게 옷이 짧아지고 얇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주위에서의 음식의 유횩들이 엄청납니다. 예전에는 이겨냈었던 유혹을 이제는 쉽게 뿌리칠수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폭식증이 온것마냥 한번 고삐가 풀리면 엄청 먹고있네요. 바나나 하나만 먹고 끝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저는 바나나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말은 바나나 다이어트이지만 사실상 탄수화물다이어트인거 같네요.. 맨날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서 언제 살 뺄런지 그래도 양심의 가책을 조금이나마 덜어보려고 밥은 그람수를 재서 먹었는데 전혀 무쓸모가 되어버렸습니다. 왜냐구요? 80g이지만 이거 먹고 또 먹었습니다. 결국 100g 정도 먹은거 같네요. 하지만 처음부터 100을 먹는것보..